Yeong Ae. Lee
이영애︱李英愛
Exhibition History
[개인展]-6회

개인전 l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개인전 l 인사갤러리, 서울
⁠개인전 l 갤러리일호, 서울
⁠초대전 l 네팔대사관
⁠초대전 l 다카사키시티 갤러리, 일본

[단체展]

Affordable Art Fair l Singapore
⁠Affordable Art Fair l Hongkong
⁠KIAF l 코엑스, 서울
⁠SOAF l 코엑스, 서울
⁠Seoul Art Show l 코엑스, 서울
⁠목우회전 l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한가람미술관, 서울
⁠신작전회전
⁠등 국내외 단체전 다수

[수상]

목우공모미술대전 서양화부문 l 최고상, 특선2회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미술대전 l 입선 2회
⁠국립현대미술관 l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 일본 二科展 103회 l 입선

Career

현)
사)한국미술협회
사)목우회
국제미술위원회
성동미술협회
홍익M아트회 l 신작전

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 및 운영위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졸업

Artist Market
Artist Note
고맙다. 봄 (Thank you. Spring)

작은 봄비가 내릴 때 벚꽃도 함께 내렸다. 덕분에 마른 땅이 꽃밭이 되는 날, 이런 날은 붓을 내려놓고 꽃을 맞으러 가야 한다. 고마운 비는, 어디에 있었는지 모를 민들레에 노란 표시를 만들어 놓았다.

노란 꽃잎 위에 촉촉이 내려앉은 연분홍 꽃가루들은, 꽃은 떨어져도 아름답다는 위로를 건네 온다. 꽃은 떨어져도 꽃이다.

봄의 한가운데로 슬쩍 밀어 넣은 작품들은 딱딱한 캔버스를 뚫고 나온 생명이다. 환하게 피어나, 훨훨날아, 누군가의 귀한 가족이 되라고 빌어본다. 보통의 꽃과 보통의 새가 특별한 꽃과 새가 되어 눈가에 오래 머물렀던 것처럼, 이제는 새 가족을 만들라고 누군가의 풍요로움이 되라고 보낸다. 가족은 떨어져서도 가족임을 알기에...

언제쯤 오시려나...

겨울 화실에 앉아 봄 쪽을 기웃거리며 한참을 기다렸다. 꽃이 지천인 이 계절에 화사한 날을 기다린 이들을 데리고 소풍을 간다. 가난한 어미가 자식들을 데리고 무작정 떠나온 봄 소풍. 독수리와 튤립과 해바라기들, 누군가의 가슴에 새가 되고, 꽃이 되어 내려앉기를...

고맙다. 봄.

고맙다. 새와 꽃과 가족이라는 이름.

2020 송년기획-대작 초대전 <ON-TACT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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